니혼슈의 제조 특징에 의한 종류

니혼슈의 제조 특징에 의한 종류

May 29, 2025SAKEMURA0 댓글

나마자케
(生酒)

모로미를 짜낸 뒤, 그대로의 니혼슈 입니다.
술 창고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신선한 맛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나마쵸조
(生貯蔵)

갓 짜낸 니혼슈를 그대로 저온에서 저장해, 출하 시에 한 번만 열처리(히이레)하고 있습니다.
나마자케의 풍미가 그대로 남아 있어 언제든지 신선하고 맛있는 술입니다.
(열처리가 진행되었으므로, 나마자케가 아닙니다.)

나마즈메
(生詰)

짜낸 뒤, 열처리(히이레)를 저장하여 품질을 안정시킵니다. 
잘 익은 술을 추가로 열처리(히이레) 하지 않고,
병에 담은 출하 한 니혼슈 입니다.
(열처리가 진행되었으므로, 나마자케가 아닙니다.)

히이레
(火入れ)

청주를 60~65℃로 가열하여 살균한 것을 말합니다.
히이레(열처리)는 살균 뿐 아니라 효소의 파괴에 의한 주질 안정화, 향미의 조열 등에도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보통 짜낸 뒤 1번, 저장 후 병입 후에 출하 전 1번으로 총 2번을 진행합니다.
(나마쵸조, 나마즈메도 1번 열처리 하였으므로, 히이레 술에 포함됩니다.)

겐슈
(原酒)

일반적인 니혼슈는 짜낸 뒤에 물을 더하여 알코올 분을 조정하고 있습니다만,
이 술은 물을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코올 분은 높아, 18~20도나 되며, 풍미는 진합니다.

오리
(おり)

니고리와 비슷하지만 제조법이 조금 다릅니다.
모로미를 촘촘한 천으로 정성스럽게 문질러서, 
미세한 누룩과 효모 등이 섞여 탱크 바닥에 침 한 것들을 모아서 하얗게 탁 한 채로 둔 것이 오리 입니다.

쵸키쵸조
(長期貯蔵)

니혼슈는 1년이면 보통 숙성됩니다.
다만, 니혼슈 중에서도 긴죠주와 같은 유형의 술은,
장기간 숙성하면 오히려 맛이 순해집니다.
이와 같이, 2년~3년 혹은 5년 이상 저장된 고주를 쵸키쵸조(장기저장)주 라고 부릅니다.

히야오로시
(ひやおろし)

옛날에는 겨울부터 봄에 만들어 불에 담아 저장한 청주는 가을이 되면서 그 온도와 외부 온도가 비슷해지면 저장 용기의 큰 통에서 통에 담아 출하 하였습니다.
봄에 짜낸 술에 한 번만 열처리(히이레)를 실시해, 여름 사이에 숙성 시키고 나서 출하하는 술입니다.

아키아가리
(秋上がり)

겨울철에 제조한 청주가 저장되어 가을이 되면 주질이 향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아키아가리는 엄밀히 말하면 술의 종류가 아니고, 술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반대의 경우를 아키오치(秋落ち)라고 합니다.

니고리
(にごり)

모로미를 천으로 문질러서 나타난, 희고 탁한 백탁주 입니다.
출하 시 가열, 살균하지 않은 것을 활성주 라고도 하며 효모와 효소가 살아있는 상태입니다.

핫포슈
(発泡酒)

탄산가스를 불어 넣은 술 입니다.
한국어로 발포주 라는 뜻으로, 샴페인 같은 맛이라서 여름 용으로 제작 됩니다.
알코올 분도 일반 니혼슈에 비해 낮은 8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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