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 노이치 준마이 무로카나마겐슈 720ml
힘차게 시작된 첫 걸음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의 야오신 주조가 세상에 처음 선보인 '간기(雁木)'의 출발점.
이름의 "노이치"는 “간기 브랜드가 첫 출항시킨 배, 제1호”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간기의 정체성을 규정한, 원점이자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료미는 엄선된 야마다니시키를 60%까지 도정하여 사용.
여기에 니혼슈 양조에서 흔히 거치는 가수, 히이레, 여과를 일절 하지 않고,
짜낸 술의 생생한 에너지를 그대로 병입한 무로카나마겐슈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술이 지닌 본래의 생명력을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간기 브랜드가 추구하는 “거짓 없는 술”의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잔을 기울이면 멜론과 머스캣을 떠올리게 하는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향이 먼저 퍼집니다.
입안에서는 매끄러운 감촉 뒤에, 신선한 쌀의 감칠맛과 힘 있는 드라이함이 동시에 밀려옵니다.
나마겐슈 특유의 생동감, 은근한 단맛, 그리고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지막은 경쾌하게 사라지는 피니시로 마무리됩니다.
‘무겁지 않은데도 힘이 넘친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균형과 활력이 공존하는 맛의 구조가 특징입니다.
간기 노이치는 단순한 한정주가 아니라,
“간기라는 이름을 세상에 각인시킨 첫걸음”이자
브랜드의 철학과 방향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대표작입니다.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베이식 라인업으로 자리 잡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분에게는 간기의 출발점을 보여주는 입문주로,
애호가에게는 브랜드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인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간기 노이치 준마이 무로카나마겐슈 (雁木 ノ壱 純米 無濾過生原酒) |
| 주조사 | 야오신 주조 (八百新酒造) |
| 원산지 | 야마구치현 (山口県) |
| 주조미 | 야마다니시키 (山田錦) |
| 특정명칭 | 준마이 (純米) |
| 정미율 | 60%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7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멜론과 머스캣을 닮은 은은하고 화사한 과실 향
・쌀 본연의 고소한 단내가 배경을 받쳐주며 깊이를 형성
・나마겐슈 특유의 신선한 뉘앙스가 살아 있어 생동감을 줌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힘차면서도 단정한 구조
-Flavor
・첫 모금에서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이 입안을 감쌈
・신선한 쌀의 감칠맛과 드라이한 뉘앙스가 힘 있게 펼쳐짐
・은은한 단맛과 산미가 균형을 이루며 생원 특유의 활력을 드러냄
・마무리는 경쾌하고 깨끗하게 떨어져, 술술 이어지는 음용감을 완성
-Temperature
・유키비에 (雪冷え) (5℃전/후)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히에 (涼冷え) (15℃전/후)
・죠온 (常温) (20℃전/후)
・히나타캉 (日向燗) (30℃전/후)
・히토하다캉 (人肌燗) (35℃전/후)
・누루캉 (ぬる燗) (40℃전/후)
・죠우캉 (上燗) (45℃전/후)
-Pairing Dishes
・참치 타타키
・돼지고기 생강구이
・버섯 전골
・가리비 버터구이
검수 및 발송
배송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