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노츠키 준마이다이긴죠 핫탄 히야오로시 720ml
남은 여름을 닮은 청량함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주조미 '핫탄(八反)'을 50%까지 정미하고,
겨울에 빚은 술을 한 번의 열처리만 거쳐 3℃의 저온 창고에서
여름 내내 숙성시킨 후 가을에 내놓은 한정 히야오로시입니다.
센본니시키 버전보다 화려함은 덜하지만,
그 대신 품격 있는 감칠맛과 섬세한 구조를 지녔습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라무네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인상과 함께,
부드럽고 풍성한 감칠맛이 입안에 번집니다.
이어지는 뒷맛은 깨끗하고 날렵하게 마무리되어, 잔을 자연스레 부르는 매력이 있습니다.
히로시마의 초가을 공기와도 잘 어울리는 이 술은 남은 여름의 기운을 간직한 듯 산뜻하며,
기름기 적은 가을 음식이나 담백한 일본 요리와의 궁합이 탁월합니다.
첫 잔에서는 향긋한 긴죠 향이 가볍게 퍼지고, 이후 점차 깊고 차분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싸며 여운을 남깁니다.
'우고노츠키 준마이다이긴죠 핫탄 히야오로시'는 화려함 대신
절제와 맑음을 추구하는 현대적 식중주의 미학을 보여주는 한 잔.
친구들과 나누는 가을 저녁 식사에도, 혼자 즐기는 조용한 시간에도 잘 어울리는 술입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우고노츠키 준마이다이긴죠 핫탄 히야오로시 (雨後の月 純米大吟醸 八反 ひやおろし) |
| 주조사 | 아이하라 주조 (相原酒造) |
| 원산지 | 히로시마현 (広島県) |
| 주조미 | 핫탄 35호 (八反35号) , 야마다니시키 (山田錦) |
| 특정명칭 | 준마이다이긴죠 (純米大吟醸) |
| 정미율 | 50%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6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핫탄(八反) 특유의 미네랄감에서 비롯된 라무네 같은 청량한 향이 첫인상으로 퍼짐
・배경에는 은은한 쌀 향과 함께 섬세한 곡물 단내가 깔려 깊이를 더함
・화려함을 지양하고, 깔끔하고 단정한 긴 향이 차분히 피어오름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투명한 방향성을 지닌 절제된 모던 스타일의 아로마
-Flavor
・첫입에서는 라무네를 떠올리게 하는 청량하고 맑은 인상이 산뜻하게 퍼짐
・중반에는 핫탄(八反) 특유의 부드럽고 입체적인 감칠맛이 펼쳐지며, 질감이 한층 풍성해짐
・숙성으로 얻어진 섬세한 밸런스가 산미와 단맛을 조화롭게 이어 주어 깔끔한 흐름을 만듦
・마무리는 날렵하고 드라이하게 정리되며, 잔잔한 여운이 오래 남아 식중주로 추천함
-Temperature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히에 (涼冷え) (15℃전/후)
・죠온 (常温) (20℃전/후)
・히나타캉 (日向燗) (30℃전/후)
・히토하다캉 (人肌燗) (35℃전/후)
・누루캉 (ぬる燗) (40℃전/후)
-Pairing Dishes
・냉 토마토 치즈 샐러드
・도미회
・닭꼬치
・꽁치 소금구이
검수 및 발송
배송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