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노비진 준마이긴죠 카이료신코 720ml
카이료신코가 빚어내는 드라이한 개성
아키타시 중심부에 자리한 아키타 주조.
연간 생산량은 약 600석.
소규모지만 모든 양조를 소용량 대형주조용 탱크로 진행하며,
전량을 준마이긴죠로 빚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주는, 아키타현에서 최초로 선발된 고전 품종 '카이료신코(改良信交)'.
이를 100% 사용한 준마이긴죠입니다.
재배가 까다로워 농가가 점점 줄어들었고, 현재는 희소성이 높은 쌀로 자리 잡았습니다.
와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목하는 이 품종은,
단정하고 맑은 맛의 결을 표현하는데 탁월한 개성을 지닙니다.
입 안에서는 부드럽게 퍼지는 은근한 단맛과 청량한 산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잡스러운 떫은맛은 거의 없으며, 뒤로 갈수록 드라이한 긴장감과 날렵한 인상이 남습니다.
기존 “유키노비진”의 화려하고 친화적인 스타일과 달리,
이번에는 한층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았습니다.
잔을 기울일수록 매혹적인 개성이 드러나며, 깊은 술자리로 이끌 만큼 매력을 발산합니다.
정미율은 50%, 알코올은 15도.
숫자로만 보면 정석적인 스펙이지만,
실제 맛의 전개는 신선한 긴장감과 향의 고전적인 뉘앙스를 절묘하게 겹쳐냅니다.
아키타 전통의 저온 발효 기술을 응축해낸,
지금의 “유키노비진”을 상징하는 하나의 실험적 걸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유키노비진 준마이긴죠 카이료신코 (ゆきの美人 純米吟醸 改良信交) |
| 주조사 | 아키타 주조 (秋田醸造) |
| 원산지 | 아키타현 (秋田県) |
| 주조미 | 카이료신코 (改良信交) |
| 특정명칭 | 준마이긴죠 (純米吟醸) |
| 정미율 | 50%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5도 |
| 주도 | -1 |
| 산도 | 1.6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살짝 익은 배와 멜론을 떠올리게 하는 은은한 과실 향
・쌀 본연의 담백한 단내가 바탕을 이루며 안정감 부여
・효모에서 기인한 맑고 청량한 산미 향이 가볍게 겹쳐짐
・화려하지 않고, 정제된 절제미가 느껴지는 아로마 구조
-Flavor
・첫맛에서 부드러운 단맛과 맑은 산미가 동시에 퍼짐
・떫은맛이 거의 없어 매끄럽고 깨끗한 인상
・중반부에는 촉촉한 감칠맛이 더해져 은근한 깊이 형성
・마무리는 드라이하고 날렵한 여운으로 깔끔하게 정리
-Temperature
・유키비에 (雪冷え) (5℃전/후)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히에 (涼冷え) (15℃전/후)
-Pairing Dishes
・도미 회
・전기 통닭구이
・버섯 볶음
・닭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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