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마리 마에 Tranquilo 1800ml
조용한 밤을 닮은 한 잔
이 술은 가벼운 탄산과 차분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첫 모금부터 산뜻하고 정돈된 인상을 남깁니다.
병 숙성을 통해 과한 향은 가라앉고,
대신 부드러운 감칠맛과 차분한 여운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코이마리 특유의 화려한 향은 그대로이지만,
표현 방식은 조금 더 성숙하고 온화합니다.
맛의 중심에는 은근한 단맛, 산미, 은은한 버블감이 균형을 이루고,
마무리는 깔끔하고 가볍게 떨어지며 잔향이 오래 붙지 않는 타입입니다.
이름인 'Tranquilo'는 스페인어로 "기다려, 서두르지 마", "차분히"라는 의미.
그 의미처럼, 이 술은 기교나 강한 개성을 내세우기보다
천천히, 여유롭게 마시며 깊이를 느끼는 사케에 가깝습니다.
늦여름의 기운이 남아 있는 초가을,
잔을 들고 숨을 잠시 멈추며
고요한 여운을 즐기고 싶은 순간에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코이마리 마에 Tranquilo (古伊万里 前 Tranquilo) |
| 주조사 | 코이마리 주조 (古伊万里酒造) |
| 원산지 | 효고현 (兵庫県) |
| 주조미 | - |
| 특정명칭 | 준마이 (純米) |
| 정미율 | 55%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5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첫 향은 배·사과 계열의 산뜻한 과실 향이 가볍게 떠오름
・이어 미세한 탄산과 발효에서 온 프레시한 뉘앙스가 섞여 생동감을 더함
・병숙성의 영향으로 부드러운 곡물 향과 은근한 우디한 톤이 차분히 따라옴
・전체적으로 화려함보다는 정돈된 우아함이 중심인 향 구조
-Flavor
・첫맛은 가벼운 단맛과 산뜻한 산미, 그리고 미세한 탄산감이 균형 있게 퍼짐
・이어서 병숙성으로 다듬어진 감칠맛과 부드러운 농도감이 차분히 자리잡음
・구조는 가볍지만 비어 있지 않고, 우아한 미네랄감과 섬세한 산미가 전체를 정리
・마무리는 깨끗하고 드라이하게 떨어지며, 짧고 단정한 여운이 남음
-Temperature
・유키비에 (雪冷え) (5℃전/후)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히에 (涼冷え) (15℃전/후)
-Pairing Dishes
・연어 타르타르
・닭다리살 스케이크
・오징어 숙회
・치즈 플래터
검수 및 발송
배송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