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토아가베 메구루 720ml
혼돈 속의 조화
‘메구루’는 니혼슈, 와인, 진, 맥주의 요소가 하나로 합쳐진 전례 없는 발상의 술입니다.
2025년 오가 지역에 문을 연 사나부리증류소에서 탄생한 크래프트 진.
그 과정에서 나온 보타니컬 잔여물을 다시 발효에 활용하고,
포도(와인), 홉(맥주)과 함께 양조해 완성했습니다.
즉, 니혼슈의 기술을 중심으로 하되,
다양한 주종의 세계를 교차시키며 새로운 차원의 맛을 빚어낸 술.
실험적으로 담근 첫 시도가 너무 뛰어난 결과를 보여, 즉시 정규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향에서는 리치 씨앗, 멜론 껍질, 포도 껍질, 페퍼 등을 연상시키는 다층적 뉘앙스가 피어나고
맛은 가볍게 달콤하면서도 과실미와 스파이스가 교차해,
“약간 단맛이 감도는 프루티 & 스파이시 화이트 와인”에 가깝습니다.
라벨 또한 특별합니다.
이네토아가베 전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는 타노지 디자인의 이시타 케이타로,
화가 스기야마 요헤이, 서예가 쓰지이 이츠키가 협업해 탄생한 힘 있는 작품.
메구루라는 이름은,
“술 찌꺼기가 증류소에서 진이 되고, 그 부산물은 다시 사케로 돌아가며,
또 다른 찌꺼기를 낳아 다시 순환한다”는 철학을 담았습니다.
원료가 계속 ‘돌고 도는’ 끝없는 순환 속의 술.
이네토아가베가 지향하는 SANABURI 구상
'버려질 재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철학'의 상징적인 결실입니다.
“혼돈(Chaos) 속에서 태어난 술”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파격적이지만,
결과는 경이롭게 조화롭습니다.
니혼슈 애호가뿐 아니라 와인, 진, 맥주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역사적 전환점을 알리는 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이네토아가베 메구루 (稲とアガベ 廻) |
| 주조사 | 이네토아가베 주조 (稲とアガベ酒造) |
| 원산지 | 아키타현 (秋田県) |
| 주조미 | - |
| 특정명칭 | - |
| 정미율 | 90%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포도 , 홉 , 두송실 |
| 효모 | - |
| 도수 | 15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리치 씨앗 속살과 멜론 껍질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과실 향
・붉은 포도 껍질에서 오는 은은한 탄닌감과 깊이
・페퍼 계열의 스파이시한 뉘앙스가 가볍게 겹침
・과일과 향신료가 교차하는 다층적이고 실험적인 아로마 구조
-Flavor
・첫맛은 은근한 단맛과 함께 와인 같은 프루티함이 스며듦
・중반에는 포도의 풍미와 홉 특유의 쌉쌀함이 교차하며 입체적 전개
・뒤에서는 보타니컬 잔여물에서 비롯된 허브·스파이스 뉘앙스가 살아남
・마무리는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프루티 & 스파이시 톤으로, 길고 세련된 여운
-Temperature
・유키비에 (雪冷え) (5℃전/후)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히에 (涼冷え) (15℃전/후)
-Pairing Dishes
・가리비 버터구이
・치킨 로스트
・리코타 치즈 샐러드
・웨지감자
검수 및 발송
배송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