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다 준마이 무로카 720ml
담백한 곡물의 깊이
1875년,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텐잔주조(天山酒造)의 긴 역사.
그 철학을 가장 온전히 보여주는 대표작이 바로 이 시치다 준마이 입니다.
지나치게 깎지 않고, 사가현산 쌀의 본래 힘을 담아낸
"소박하지만 고급스러운" 맛이 핵심입니다.
잔에 따르는 순간 번지는 잔잔한 과실 향과
쌀의 고요하고 고운 구수함이 차분하게 올라옵니다.
첫 모금은 넉넉하고 촉촉한 감칠맛이 중심을 잡고,
뒤이어 적당한 산미가 전체를 단단하게 조율해
무여과답게 풍성하면서도 부담 없는 밸런스를 완성합니다.
차게 마시면 또렷하게,
상온에서는 부드러운 감칠맛이 피어나며,
누루캉(40~45℃)에서는 둥글고 깊은 여운으로 변하는
온도 변화의 매력이 큰 식중주(食中酒)입니다.
데일리로 편하게,
그러면서도 한 잔 한 잔 은근한 품질이 느껴지는 술을 찾는 분께 권하고 싶은,
시치다의 이름을 달기에 충분한 믿음직한 정통 준마이입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시치다 준마이 무로카 (七田 純米 無濾過) |
| 주조사 | 텐잔 주조 (天山酒造) |
| 원산지 | 사가현 (佐賀県) |
| 주조미 | 레이호우 (レイホウ) , 야마다니시키 (山田錦) |
| 특정명칭 | 준마이 (純米) |
| 정미율 | 65%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6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바나나를 닮은 부드럽고 농도 있는 과실 향
・데일리한 곡물 단내가 은은하게 배경을 받쳐주며 안정감을 형성
・무로카 특유의 촉촉한 밀도감이 향 전체에 부드러운 볼륨을 더함
・화려함보다 차분하고 담백한, 식중주 스타일의 절제된 방향성
-Flavor
・첫 모금에서 넉넉하게 퍼지는 부드러운 감칠맛과 촉촉한 단맛
・중반부에는 적당한 산미가 구조감을 잡아주며 밸런스를 정리
・무로카 특유의 두께감이 있지만 무겁지 않고 깔끔하게 이어지는 흐름
・마무리는 담백한 곡물의 여운이 부드럽게 남으며 편안하게 사라지는 피니시
-Temperature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히에 (涼冷え) (15℃전/후)
・죠온 (常温) (20℃전/후)
・히나타캉 (日向燗) (30℃전/후)
・히토하다캉 (人肌燗) (35℃전/후)
・누루캉 (ぬる燗) (40℃전/후)
-Pairing Dishes
・불고기
・고등어 구이
・돼지 두루치기
・잡채
검수 및 발송
배송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