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쿠 준마이긴죠 토죠야마다니시키 720ml
토양의 결, 술이 되다
토죠산 야마다니시키를 50%까지 정미하여 빚어낸, 대단히 정제된 준마이긴죠 사케입니다.
토호쿠 지역은 표토부터 심층까지 점토질이 이어지며,
미네랄과 유기물이 풍부하게 함유된 특별한 테루아를 지닌 곳.
이러한 토양에서 자란 야마다니시키는 쌀알 자체의 밀도와 에너지가 높아,
양조 시 복합적이면서도 깨끗한 맛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술은 그 산지 특유의 포텐셜을 최대한 살려,
첫 잔에서 느껴지는 백도, 바나나 등의 은은하고 우아한 과실 향,
입 안에서 퍼지는 부드럽고 입체적인 감칠맛,
그리고 기품 있는 산미가 전체적인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아주는 완성도 높은 구조를 가집니다.
동일 스펙의 요카와야마다니시키 제품과 비교 테이스팅을 통해
‘같은 품종, 다른 토양’이 술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제품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정중하면서도 기교를 덜어낸 맛의 결.
샤라쿠다운 미학이 원료미와 테루아의 개성을 통하여 고요히 응축된 한 병입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샤라쿠 준마이긴죠 토죠야마다니시키 (寫樂 純米吟醸 東条山田錦) |
| 주조사 | 미야이즈미 주식회사 (宮泉銘醸株式会社) |
| 원산지 | 후쿠시마현 (福島県) |
| 주조미 | 토죠 야마다니시키 (東条山田錦) |
| 특정명칭 | 준마이긴죠 (純米吟醸) |
| 정미율 | 50%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6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백도, 바나나, 멜론을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익숙한 과실 향이 중심
・배경에는 정미율 50% 야마다니시키 특유의 곡물 단내와 은은한 미네랄감이 깔림
・약하게 젖산 발효에서 비롯된 크리미한 터치와, 식물성 뉘앙스도 미세하게 드러남
・전체적으로 향의 강도는 중간 정도지만, 결이 고르고 조화롭고 정숙한 인상
-Flavor
・입 안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신선한 단맛과 산뜻한 산미의 조화
・중반부에는 고햐쿠만고쿠 특유의 부드럽고 단단한 곡물 감칠맛이 서서히 퍼짐
・무여과 생주 특유의 텍스처가 살아 있어, 맛에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부여
・마무리는 맑고 깔끔하게 떨어지며, 과실향을 동반한 은은한 여운이 남음
-Temperature
・유키비에 (雪冷え) (5℃전/후)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비에 (涼冷え) (15℃전/후)
-Pairing Dishes
・도미 우니 소금구이
・버섯을 곁들인 백된장 소스의 닭가슴살 구이
・참치 뱃살과 아보카도 타르타르
・유자 드레싱을 얹은 냉채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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