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젠고우 호준준마이 720ml
여름을 감싼 풍만한 청량감
이 사케는 단순한 여름 술이 아닌, 레몬 스쿼시를 떠올리게 하는 상큼한 산미와,
한입 머금을 때마다 퍼지는 멜론과 수박, 청포도 같은 풍부한 과일 풍미,
그리고 마치 얇은 베일처럼 입 안을 감싸는 곡물의 파우더리함이 조화된 독창적인 무여과 원주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로 조정되어 있어, 무더운 계절에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도수라고 가볍게만 보아서는 곤란합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가스감이 잔잔하게 살아 있어,
입안에서 피어나는 미세한 탄산감과 함께 느껴지는 시원함은
마치 과일 에이드를 마시는 듯한 기분 좋은 첫 인상을 남깁니다.
시간이 지나 온도가 조금 오르면, 처음의 청량함 위로 부드러운 단맛과 풍미가 더 깊이 피어오르며,
잔잔한 여운 속에서도 이 술의 유연한 구조감이 입안에 오래 남습니다.
‘갓키마사무네’가 미디엄 바디로 섬세한 음용감을 전한다면,
‘시젠고우’는 한층 더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풀바디 감성으로
여름에도 ‘풍미’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빚어진 술입니다.
SAKE COMPETITION 2019 Gold 수상작이기도 한 이 술은,
기술력과 감각의 완성도를 모두 갖춘, 말 그대로 여름의 감각을 완성하는 한 병입니다.
시원한 물 위에 과실을 띄운 듯한 이 술은,
지친 여름날의 감각을 한층 부드럽게 위로해줄 것입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시젠고우 호준준마이 (自然郷 芳醇純米) |
| 주조사 | 오키다이키치 혼텐 (大木代吉本店) |
| 원산지 | 후쿠시마현 (福島県) |
| 주조미 | 유메노카오리 (夢の香) |
| 특정명칭 | 토쿠베츠준마이 (特別純米) |
| 정미율 | 60%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3도 |
| 주도 | -5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첫 향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잘 익은 배와 멜론 계열의 과실 향이 중심을 이룹니다.
・곡물 본연의 쌀가루처럼 가볍고 포근한 파우더리한 향이 배경에 깔려 있습니다.
・미세한 레몬 껍질 계열의 시트러스 향이 산뜻함을 더하며, 여름 특유의 청량감을 암시합니다.
・전반적으로 향의 밀도는 중간 정도지만, 과일의 향과 곡물의 부드러움이 균형을 이루는 구조로 고급스럽게 다가옵니다.
-Flavor
・첫 모금에서 퍼지는 레몬스카시를 연상케 하는 상큼한 감칠맛과 산뜻한 단맛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중심에는 배와 메론 계열의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깔려 있으며, 여름 과일 특유의 청량한 인상이 입안 가득 번집니다.
・은은한 유산에서 비롯된 가벼운 산미가 구조를 잡아주며, 저도수답지 않게도 원주 특유의 입체적인 깊이를 지닙니다.
・마무리는 살짝의 쌉싸름함과 미네랄감이 남아, 깔끔하면서도 다시 한 잔을 부르는 여운을 남깁니다.
-Temperature
・유키비에 (雪冷え) (5℃전/후)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비에 (涼冷え) (15℃전/후)
-Pairing Dishes
・오징어 숙회
・광어회
・닭가슴살 샐러드
・옥수수 버터구이
검수 및 발송
배송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