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후리 미즈모토시코미 아카와인통숙성 AKATSUKI 720ml
새벽빛 속의 융화
단 한 통만 담가지는 희귀한 사케.
미즈모토(水酛) 방식으로 빚은 아이야마(愛山) 사케를,
프랑스 보르도에서 메를로 와인을 7년간 숙성시키는 데 쓰였던
적와인 오크통에 옮겨 담아, 150일 동안 냉숙성한 작품입니다.
붉은 빛을 머금은 투명한 색감은 마치 로제 와인을 떠올리게 하고,
입안에서는 딸기, 크랜베리의 달콤한 과실 향과
오크의 바닐라, 우디한 뉘앙스가 복합적으로 겹칩니다.
섬세한 산미는 미즈모토 특유의 젖산발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부드럽고 유려한 감칠맛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본질은 준마이의 깊이와 구조를 지니면서,
그 위에 와인의 풍미와 오크통의 질감이 중첩되어
일본과 프랑스의 감성이 교차하는 하모니로 완성되었습니다.
한 잔 마실 때마다 새로운 표정이 드러나는,
“사케와 와인의 경계를 넘은 새로운 맛의 탄생”이라 할 만한 한 병입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아후리 미즈모토시코미 아카와인통숙성 AKATSUKI (雨降 水もと仕込 赤ワイン樽熟成 暁 AKATSUKI) |
| 주조사 | 킷카와 주조 (吉川醸造) |
| 원산지 | 가나가와현 (神奈川県) |
| 주조미 | 아이야마 (愛山) |
| 특정명칭 | 준마이 (純米) |
| 정미율 | 60％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3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딸기, 크랜베리, 라즈베리를 닮은 생생한 붉은 과실 향이 중심을 이룸
・오크통 숙성에서 비롯된 바닐라, 카라멜, 스파이스 계열의 부드러운 단향이 겹침
・미즈모토 특유의 젖산 발효 향이 은은히 배경을 채우며, 복합적이고 깊은 인상 형성
・와인과 사케의 경계가 어우러진 듯한, 고급스럽고 우아한 향의 층위
-Flavor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산미와 함께, 딸기, 크랜베리의 과실감이 맑게 피어남
・미즈모토 특유의 젖산이 중심을 잡아주며, 와인통에서 배어난 바닐라, 오크 풍미가 깊이를 더함
・단맛, 산미, 미세한 떫은맛이 균형을 이루어 입체적 구조를 형성
・마무리는 드라이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칠맛이 길게 남아, 여운이 와인처럼 이어짐
-Temperature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히에 (涼冷え) (15℃전/후)
・죠온 (常温) (20℃전/후)
・히나타캉 (日向燗) (30℃전/후)
-Pairing Dishes
・훈제 오리구이
・가지 토마토 그라탕
・소고기 스테이크
・체다치즈 크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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