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카 긴아이 720ml
시간을 깨운 은빛 발효의 기억
25년 전, 영하 80도의 냉동고에서 긴 잠에 들어갔던 특수 개발 효모가
지금, 새로운 양조장 ‘이라카(甍)’에서 깨어나 술로 되살아났습니다.
장인의 손으로 설계된 미니멀한 양조 시스템,
이 술은 그 전통과 자연, 기술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지점에서 탄생했습니다.
이라카 긴아이는 그 이름처럼 청량하고 단정합니다.
입 안에서 펼쳐지는 향기는 그레이프프루트와 백도의 투명한 과실감.
그리고 그것을 정제된 바디가 부드럽게 감싸며,
마치 한 줄기 곧은 선처럼 맑게 뻗어나갑니다.
이 술은 단순한 복고가 아닌,
기억을 품은 효모와 현대적 양조 철학이 만난 진심의 결과물입니다.
그 맛은 물처럼 투명하면서도,
한 모금 한 모금마다 자연과 장인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모던 사케의 경계를 넓히는 새 이름 ‘이라카’
그 두 번째 목소리, 긴아이는
오늘의 일상에 고요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이라카 긴아이 (甍 銀藍) |
| 주조사 | 이라카 주조 (甍酒造) |
| 원산지 | 나가노현 (長野県) |
| 주조미 | - |
| 특정명칭 | - |
| 정미율 | -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5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그레이프프루트와 백도를 연상케 하는 섬세한 과실 향이 첫인상
・배경에는 젖산 유래의 가볍고 상쾌한 산미가 깔림
・효모 특유의 이스트 향이 미세하게 겹쳐지며, 복합성을 더함
・전체적으로 밝고 투명한 방향성 속에 절제된 향의 층위가 형성됨
-Flavor
・첫맛은 단맛 없이 곧은 산미가 중심을 이루며, 입 안을 깨끗하게 정리함
・중반에는 백도와 레몬껍질을 연상케 하는 은은한 과일 뉘앙스가 피어남
・후반에는 쌀 본연의 미세한 감칠맛과 젖산의 부드러운 깊이가 남음
・전체적으로 가볍고 투명한 구조 속에 시간의 결이 느껴지는 정제된 전개
-Temperature
・유키비에 (雪冷え) (5℃전/후)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비에 (涼冷え) (15℃전/후)
-Pairing Dishes
・숙성 광어회
・참깨두부무침
・묵은지말이전
・도미 맑은탕
검수 및 발송
배송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