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 BLACK 720ml
옛 시간의 맛, 지금 여기로
10년 전, "쌀의 본질"에 도전했던 전설적인 한정주, 이비 BLACK 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정미율 80% 흔히 보기 힘든 ‘저정미’의 영역으로,
‘쌀의 껍질까지’ 담아내는 용기 있는 설계가 빚어낸 깊고 거친 매력.
2015년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모습을 감추었던 이 술은,
주조사의 10년을 담아 다시금 부활하였습니다.
첫 인상은 "이것이야말로 쌀"이라 말할 수 있는 강한 곡물감.
그 속에는 탱글한 단맛이 조용히 스며들며,
힘 있는 산미와 함께 오래도록 이어지는 여운을 남깁니다.
거칠지 않지만 투박하고, 단순하지 않지만 직선적인 맛.
이 모든 구조를 정제된 균형으로 다듬어낸 것이 바로 ‘이비’의 장인정신입니다.
정미를 줄이면 줄일수록 다루기 어려운 양조 조건.
게다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고온 피해 속에서도
주조사는 포기하지 않고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이 제품을 다시 빚었습니다.
쌀의 힘, 시간의 의미, 그리고 정직한 술을 담은 한 병.
10년 만에 돌아온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이비 BLACK (射美 BLACK) |
| 주조사 | 스기하라 주조 (杉原酒造) |
| 원산지 | 기후현 (岐阜県) |
| 주조미 | 이비노호마레 (揖斐の誉) |
| 특정명칭 | - |
| 정미율 | 80%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7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구운 곡물, 볶은 쌀겨를 떠올리게 하는 고소하고 단단한 첫 향
・마스캇을 연상케 하는 산뜻하고 깨끗한 아로마
・은은한 허브 뉘앙스가 뒤에 조용히 깔림
・전체적으로 맑고 산뜻한 첫 여름 느낌의 구조
-Flavor
・입 안을 가득 채우는 ‘쌀 그 자체’의 진한 풍미가 강하게 펼쳐짐
・낮은 정미율에서 오는 미세한 쓴맛과 곡물 특유의 쿰쿰한 감칠맛이 중심
・곧이어 흑설탕을 녹인 듯한 부드러운 단맛이 입안을 감싸며 안정적인 균형을 형성
・전반적으로 힘 있고 깊은 맛이 인상적이며, 여운은 길고 점진적으로 사라짐
-Temperature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비에 (涼冷え) (15℃전/후)
-Pairing Dishes
・우엉조림, 곤약볶음
・된장 베이스 나물무침
・참치 데리야끼, 간장조림 생선
・훈제 오리고기, 깻잎김치
검수 및 발송
배송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