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료젠 JO 토쿠베츠준마이 아키후카시 720ml
가을 저녁의 숨결을 담은 한 잔
서일본 최고봉인 이시즈치산(石鎚山)에서 흘러드는 명수 '우치누키'로 빚어낸,
에히메현 세이료 주조의 가을 한정주입니다.
'젠(然)'이 뜻하는 “있는 그대로”라는 이름처럼,
고향의 쌀·물·사람만으로 만든 terroir 토쿠베츠준마이로,
자연과 함께 살아온 이요지역 토양의 풍경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잔을 들면 은은한 머스캣 향이 피어오르고,
입 안 가득 퍼지는 부드럽고 깊은 감칠맛이 이어집니다.
첫맛의 산미는 유연하고, 뒤이어 찾아오는 쌀 본연의 농밀한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이 차분하게 확장됩니다.
한여름 숙성을 거쳐 질감은 한층 원숙해졌고,
끝맛의 맑은 절제감이 다시 한 모금으로 이끕니다.
도수를 억제한 원주로 식사와의 조화도 탁월하며,
가을 제철 재료를 살린 요리와 함께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라벨에는 양조장에서 바라본 이시즈치산 실루엣이 담겨 있어,
이 술이 태어난 땅의 정체성을 고요히 전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고향을 담은 세이료젠 시리즈.
수확의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깊은 맛으로 가을 저녁 식탁에 여운을 남기는 한 병입니다.
-Information
| 상품명 | 세이료젠 JO 토쿠베츠준마이 아키후카시 (成龍然 穣 特別純米 あきふかし) |
| 주조사 | 세이료 주조 (成龍酒造) |
| 원산지 | 에히메현 (愛媛県) |
| 주조미 | 마츠야마미 (松山三井) |
| 특정명칭 | 토쿠베츠준마이 (特別純米) |
| 정미율 | 60% |
| 원재료 | 쌀 , 쌀 누룩 |
| 효모 | - |
| 도수 | 15.5도 |
| 주도 | - |
| 산도 | - |
| 입하시기 | - |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잔잔하게 피어오르는 머스캣과 청포도 계열의 산뜻한 과실 향이 첫인상을 이끔
・쌀 본연의 은근한 단내와 숙성을 거치며 형성된 부드러운 곡물 향이 바탕을 받쳐줌
・시간이 지날수록 젖산 유래의 크리미한 뉘앙스가 더해져 향의 구조에 깊이를 부여함
・전체적으로 화려함보다 절제를 지향하며, 계절의 온기를 머금은 고요한 방향성이 특징
-Flavor
・입 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원숙한 쌀의 감칠맛과 은근한 단맛이 중심을 이룸
・머스캣 계열의 과실감이 미묘하게 섞여 산뜻함을 더하고, 산미가 전체 밸런스를 잡아줌
・한여름 숙성을 거쳐 질감은 둥글고 유려하며, 단맛과 감칠맛이 자연스럽게 이어짐
・마무리는 깔끔하고 절제되어 있어, 다음 한 모금을 자연스럽게 부르는 여운을 남김
-Temperature
・유키비에 (雪冷え) (5℃전/후)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히에 (涼冷え) (15℃전/후)
-Pairing Dishes
・전어 회
・은행 구이
・닭똥집 튀김
・애호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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